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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사회

‘매몰자 추정’ 27층 집중 수색…위층 측벽 뚫고 구조대 진입 예정

입력 2022-01-26 18:02업데이트 2022-01-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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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사고 현장 27층에 제거되지 못한 잔해물이 보이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밤 혈흔과 작업복을 발견한 27층 2호실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2022.1.26/뉴스1 © News1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 27층에서 실종자의 신체 일부분이 발견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오후 5시 정례브리핑을 열고 실종자 탐색과 구조 진행 상황을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5시30분쯤 6명의 실종자 가운데 두번째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과 작업복이 27층 2호실 안방에서 발견됐고 야간 수색 과정에서 머리카락 등 신체 일부분이 발견됐다.

그러나 해당 장소는 상층부에 무너진 건축물 잔해가 겹겹이 쌓여있고 콘크리트 반죽이 뒤엉킨 데다 이미 바닥판 균열이 발생한 곳이다. 또 당국이 이날 탐색 전문구조대를 투입해 27층 진입로와 내부 잔해물 처리 작업을 진행했으나 불안정하고 위험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이에 구조당국은 한층 위인 28층 중앙부의 측벽을 뚫어 측면에서 진입해 잔해물을 들어내기로 했다. 작업은 이날 저녁을 기해 준비를 마치고 야간부터 본격적으로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건물 안정화를 위해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잭서포트(지지대)를 설치 중에 있다. 지지대 설치는 이날 중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건물의 23층부터 38층까지 일부가 무너져 내려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피해자 중 1명이 숨진채 수습됐고 또 다른 1명의 머리카락 등이 발견된 상황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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