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보임 및 점장 이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지역에는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 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율하점 점장이 새로 부임했다.
대구점 신임 점장으로 정후식 상무보(51·사진)가 보임됐다. 정 점장은 광주 고려고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아울렛 광주월드컵점장, 아울렛 광교점장,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장, 동탄점장을 지냈다. 상인점에서는 박찬욱 신임 점장(48)이 업무를 시작했다. 박 점장은 2001년에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본사 기획팀장, 마케팅팀장을 역임했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는 최형모 점장(47)이 보임됐다. 최 점장은 2000년에 입사해 상품본부 F&B팀장을 지냈다. 아울렛 율하점에는 박성수 점장(46)이 부임했다. 박 점장은 롯데월드몰점 영업팀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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