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780명, 이틀 연속 700명대…신규확진 30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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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월 11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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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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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0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2813명, 해외 유입 284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67만483명(해외유입 1만9418명)이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78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3명 늘어 누적 6114명(치명률 0.91%)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01.05~01.11)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43명→4125명→3716명→3510명→3376명→3007명→3097명이다.

국내 신규확진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70명, 경기 1055명, 인천 140명 등 수도권에서만 1865명이 확인됐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108명, 대구 66명, 광주 175명, 대전 34명, 울산 17명, 세종 15명, 강원 85명, 충북 53명, 충남 98명, 전북 55명, 전남 87명, 경북 58명, 경남 84명, 제주 13명 등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 284명 가운데 70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214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는 전날보다 43만8062명 늘어난 2147만2479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 완료 비율은 41.8%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0만9187명 늘어 총 4314만4641명이다. 2차 접종 비율은 84.1%다.

송영민 동아닷컴 기자 mindy59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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