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거부하고 단속 경찰에 박치기…현직 경찰 체포

  • 뉴시스
  • 입력 2022년 1월 8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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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성수습기자 = 음주 단속 측정을 거부하고 단속 경찰관의 이마를 들이받은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체포됐다.

서울강남경찰서는 현직 경찰관 A씨를 공무집행방해 및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경찰청 소속 50대 경감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7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단속에 걸리자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단속 경찰관의 이마를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상해 정도는 경미한 수준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소환해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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