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3차접종률 10% 넘겼다…18세 이상은 12%가 참여

  • 뉴시스
  • 입력 2021년 12월 10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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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율이 전 국민 대비 10%를 넘었다. 18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하면 12%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추가접종자는 43만9915명 늘어 누적 528만9734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10.3%가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12.0%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25만8149명, 모더나 18만1291명, 얀센 기본접종자(2차 모더나 접종) 475명 등이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을 맞은 후 2차에 모더나를 접종한 이들은 3차 접종 합계에 추가된다.

2차 접종(기본접종) 완료자는 5만4713명 늘어 누적 4156만8595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1.0%, 18세 이상 성인 92.0%가 기본접종을 완료했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4만5208명, 모더나 8325명(교차접종 2779명), 아스트라제네카 852명(교차접종 732명) 등이다. 얀센 신규 접종자는 328명이다.

1차 접종자는 4만4915명 늘어 4287만1274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3.5%, 18세 이상 성인 대비 93.9%다.

정부는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기본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게 간격을 단축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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