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방역 현장점검 강화…접종·방역패스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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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9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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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양화중학교에서 소아청소년 백신 관련 전문가, 학부모 등과 함께 청소년 백신접종을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2021.12.8/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양화중학교에서 소아청소년 백신 관련 전문가, 학부모 등과 함께 청소년 백신접종을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2021.12.8/뉴스1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증가에 따라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 현장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학교, 학원, 학교 밖 학생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교육부 소속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점검을 100회 이상 실시하고, 17개 시도교육청에서는 1000개 이상 학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진행됐던 학교, 학원 현장점검 외에 학교 밖 학생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도 나선다.

10일에는 교육부 차관 주재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무조정실과 학교 밖 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한편, 교육부는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방역패스 적용과 관련한 소통도 강화할 방침이다.

그간 교육부는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11월25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여하는 전문가 회의를 시작으로 12월1일 대국민 호소문 발표, 8일 학생·학부모·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포럼을 실시했다.

이에 더해 각종 카드뉴스 제공과 Q&A 배부, 영상 콘텐츠 송출, 국민서포터즈 활용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부는 백신접종에 대한 학부모, 교육청 담당자 현장 의견 청취를 비롯해 방역패스에 대한 학원 등 관련 업계와의 간담회·현장 방문 등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소속 직원들에게 “확실한 학교방역체계 구축으로 12월 말까지의 학사 일정을 무사히 종료하고, 3월 신학기에 온전한 학교 일상 회복으로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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