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85%·확진자 35% ‘고령층’…“추가접종 빨리 하는게 중요”

  • 뉴스1
  • 입력 2021년 12월 2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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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 화이자백신이 놓여 있다. 2021.9.27/뉴스1 © News1
27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 화이자백신이 놓여 있다. 2021.9.27/뉴스1 © News1
방역당국이 연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추가접종을 ‘3차접종’이라고 표현하며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고령층 확진 및 위중증 발생 억제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2일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 백브리핑에서 “전체 위중증 환자의 85%는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이중 절반은 접종완료자, 절반은 미접종”이라며 “기본접종 완료 후 4개월이 도래한 고령층의 추가접종을 빨리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령층 가운데 접종을 받지 않은 이들의 참여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손 반장은 “지역사회에서 많이 감염되고 있다. 특정 시설보다 일상에서 감염되는 경로가 우세하다. 감염 차단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본인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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