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827명…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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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22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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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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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27명을 기록했다. 일요일 발생, 월요일 집계로는 역대 최다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28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41만825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2806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125명→3187명→3292명→3034명→3212명→3120명→2827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만 2250명으로 서울 1274명, 인천 159명, 경기 817명을 기록했다. 이 밖에 부산 89명, 대구 53명, 광주 57명, 대전 36명, 울산 10명, 세종 5명, 강원 55명, 충북 26명, 충남 47명, 전북 34명, 전남 25명, 경북 39명, 경남 63명, 제주 17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1명으로,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0명, 유럽 6명, 아메리카 5명이다. 이중 7명은 검역단계에서, 14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1명이다.

22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 515명으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495명→522명→506명→499명→508명→517명→515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98명(치명률 0.79%)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1375명으로 총 4223만8535명이 1차 접종(인구 대비 접종률 82.3%)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4049만5533명(인구 대비 접종률 78.9%)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 (22일 0시 기준)는 총 38만880건(신규 564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36만7188건(96.4%)이 대부분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509건(신규 2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만1266건(신규 12건), 사망 사례 917건(신규 1건)이 신고됐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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