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중증 환자 495명 역대 최다…신규확진 21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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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16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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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25명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도 계속 늘어 500명에 육박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2110명,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39만959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2425명→2520명→2368명→2324명→2419명→2006명→2125명이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5만4418명,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1만8693건(확진자 63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839명, 부산 86명, 대구 38명, 인천 131명, 광주 11명, 대전 35명, 울산 9명, 세종 6명, 경기 653명, 강원 51명, 충북 28명, 충남 42명, 전북 55명, 전남 29명, 경북 9명, 경남 45명, 제주 43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4명, 유럽 4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이중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3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463명이며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4명 증가한 49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위증증 환자는 460명→473명→475명→485명→483명→471명→495명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 3137명(치명률 0.78%)이다.

한편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만1500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4202만6710명(인구 대비 접종률 81.8%)이며 2차 접종자는 8만7466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 4019만3024명(인구 대비 접종률 78.3%)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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