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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심사 포기…죗값 받겠다”
뉴스1
입력
2021-10-12 10:53
2021년 10월 12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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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과 음주측정 거부·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9.30/뉴스1 © News1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고 음주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 래퍼 장용준씨(21·활동명 노엘) 측이 심문포기서를 제출했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장씨 측은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취지의 심문포기서를 제출했다. 장씨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장씨가 이날 영장심사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구속 여부는 서면 심리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장씨 역시 이날 입장문에서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며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지난달 18일 밤 10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장씨는 2019년 9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이다.
순찰 중 이를 목격한 경찰관이 음주측정과 신원확인을 요구했으나 장씨는 30분 넘게 거부하며 경찰관을 밀치고 머리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장씨와 접촉사고가 난 차의 운전자와 폭행을 당한 경찰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지난달 30일 장씨를 소환해 5시간50분 동안 조사했다.
경찰은 장씨가 술 마시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과 주문 내역을 확보했으며 폭행 당한 경찰관은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후 1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무면허운전·재물손괴, 형법상 상해·공무집행방해 등 5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장씨 측과 면담 후 7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다만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에 음주운전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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