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국내 주요 대기업 취업 강세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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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졸업생 244명 SK 등 입사

영진전문대 졸업생 다수가 국내 주요 대기업의 신입사원 채용에 합격했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올해 2월 졸업생 가운데 244명이 SK그룹과 LG그룹 롯데 신세계 GS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기업에 취업했다.

인공지능(AI)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AI융합기계계열에서 70명이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에 합격했다. 전자정보계열과 반도체계열 졸업생 65명은 SK하이닉스와 LG이노텍 한국전력공사 등에 입사했다.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와 LS전선 등에 42명이 취업했다. 경영회계서비스계열과 호텔항공관광과 등 인문사회 학과에서도 금융 및 유통서비스 분야 대기업에 44명이 입사했다.

영진전문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 등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경제 위기에도 졸업생 다수가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의 자랑인 주문식 교육의 성과”라며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영진전문대#대기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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