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살기 좋은 도시’ 11위에

박창규 기자 입력 2021-07-13 03:00수정 2021-07-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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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잡지 ‘모노클’ 선정… 올해 첫 진입
코펜하겐 1위… 취리히-헬싱키 이어
서울시가 영국에서 발간하는 월간잡지 ‘모노클(Monocle)’이 선정하는 올해의 살기 좋은 도시 11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모노클이 2009년부터 해마다 발표하는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올해 처음 11위에 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노클은 2007년 창간한 잡지로 도시 라이프스타일과 예술, 국제정치 등을 다룬다. 해마다 7, 8월 합본으로 발간되는 ‘삶의 질(Quality of Life)’ 특집호에는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살기 좋은 곳 순위를 매겨 공개한다.

평가 결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덴마크 코펜하겐이 선정됐다. 이어 스위스 취리히, 핀란드 헬싱키, 스웨덴 스톡홀름, 일본 도쿄 순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구 1000만 명 규모의 대도시로는 서울 외에 도쿄와 로스앤젤레스만 20위권 안에 들었다는 점에서 서울의 약진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거대한 도시 규모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저렴한 요금에 이용이 편리한 서울의 대중교통도 높게 평가됐다. 외국인의 관점에서 일상 속 즐거움을 누리기 좋은 홍대와 대학로, 이태원 등을 대중교통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평가에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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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상황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비교적 잘 착용하고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서울#살기 좋은 도시#11위#모노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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