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226명 추가…영국형 19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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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15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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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226건 추가 확인됐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일(6~12일)간 변이바이러스 분석률은 16.5%(국내 16.0%·해외 28.0%)다. 분석률이란 기간 내 변이바이러스 분석건수를 기간 내 확진자수로 나눈 수치다.

이 기간 동안 총 631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이 진행됐다. 이중 226건이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됐다.

226건의 바이러스 유형별 현황은 △알파형(영국 변이) 192명 △베타형(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3명 △감마형(브라질 변이) 1명 △델타형(인도 변이) 30명이다. 이중 31명은 해외유입, 195명은 국내 감염사례였다. 국내 감염자들의 신고지역은 경기 35건, 대구 24건, 충북 23건 등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12일 0시까지 총 1만604건을 검사해 확인한 변이바이러스는 총 1964건(18.5%)이었다.

지난 5월 4일부터 총 18차에 걸쳐 부정기 항공편으로 국내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은 총 3048명이다. 현재까지 입국 및 격리단계에서 총 78명(2.6%)이 확진(14일 0시 기준)됐다.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 결과, 19명의 델타형(인도 변이)이 확인되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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