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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학교 등교 2/3로 늘린다…‘2학기 전면등교’ 시동
뉴스1
입력
2021-06-02 10:02
2021년 6월 2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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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2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마스크 쓴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뉴스1 © News1
교육부는 2학기 전면등교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등교 확대를 추진한다. 당장 학교 밀집도 기준을 일부 조정해 수도권 중학교 등교 확대에 나선다. 실습수업이 중요한 직업계고도 전면등교가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면수업을 현재보다 확대하고 2학기 전면등교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 회복을 위한 대응 방향 및 전략 수립·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달부터 등교수업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1학기 내에 수도권 중학교에서 등교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재 거리두기 2단계상 학교 밀집도 기준을 3분의 2로 완화한다.
기존에는 3분의 1 이내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최대 3분의 2까지 등교가 가능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 중학교에서는 3분의 1 이내 등교를 유지하는 곳도 적지 않았다.
올해 신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 매일 등교 방침과 함께 초등학교 1·2학년이 2단계까지는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되면서 두 학교급에서는 등교가 늘었다. 중학교는 밀집도 예외 학년이 없어 등교 확대에 제약이 컸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수도권 중학교 등교율은 48.3%로 초등학교 67.7%와 고등학교 67.2%에 비해 낮았다. 비수도권 중학교 등교율은 80.9%로 격차가 더 크다.
또 교육부는 현장실습 등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등교 유연화를 추진한다. 방역조치 강화를 전제로 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전면등교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등교 축소로 직업계고에서는 실습 등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 학교 현장에서도 취업 관련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해서는 등교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등교 확대 조치는 2주간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교육부는 “학교 방역 상황 점검, 학생·학부모 사전 준비 등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단계적 등교 확대 추진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과 전문가, 방역당국과 협의를 통해 방역체계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중순에는 2학기 전체 학생 등교를 위한 단계별 이행안도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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