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새 대학생 확진자 143명…‘서울 48명’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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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13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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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지어 검체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뉴스1 © News1
13일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지어 검체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뉴스1 © News1
일주일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대학생이 전국적으로 150여명 추가로 나왔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전날(12일) 사이에 각 대학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대학생 확진자는 총 14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8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28명과 인천 1명을 포함하면 수도권에서만 77명으로 전체의 53.8%에 달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제주가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Δ광주 9명 Δ부산·대구 각각 6명 Δ강원·전북 각각 5명 Δ충북·충남 각각 4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주별 신규 대학생 확진자는 100명대 초중반에서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최근 3주간 현황을 보면 133명(4월22일~28일)→130명(4월29일~5월5일)→143명(5월6일~12일)이다.

지난 3월 신학기 개강 이후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총 141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대학 교직원 확진자도 일주일 사이에 15명 추가로 발생했다.

서울이 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3명, 경남 2명, 부산·대구·광주·충북·충남·전북 각각 1명 순이었다.

지난 3월 이후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145명으로 파악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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