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롯데렌터카, 쏘카, SK렌터카, 현대캐피탈 등 10개 자동차 렌트·리스 업체가 2030년까지 모든 보유 차량을 전기차와 수소차 등의 무공해차로 바꾼다. 환경부는 25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이들 10개 회사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선언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K-EV100은 기업들이 2030년까지 사용하는 모든 차량을 전기차와 수소차로 바꾸는 캠페인이다. 25일까지 5개 업종 61개 기업이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을 우선 지급받게 된다. 그 대신 환경부에 해마다 전환 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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