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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文대통령 사진에 음란물 합성…누리꾼 1명 검찰 송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1-13 10:12
2020년 11월 13일 10시 12분
입력
2020-11-13 09:59
2020년 11월 13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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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음란물을 보고 있는 것처럼 합성한 사진을 유포한 누리꾼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A 씨를 11일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3월 페이스북 등 SNS에 문 대통령이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음란물을 보고 있는 것처럼 합성된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이에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이 사진이 온라인에서 기하급수적으로 퍼져나가면서 국가·사회적으로 상당한 손실이 있었다며 지난 3월 24일 A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단체는 “피고발인의 위법행위는 정치적 공세와 인신공격이 헌법상 보장된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섰다”며 “악의적 비방을 목적으로 합성사진의 허위사실을 유포해 문 대통령의 사회적 평가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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