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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에 낙뢰…군산 미룡동 일대 정전으로 900가구 불편
뉴시스
입력
2020-07-30 11:52
2020년 7월 30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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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0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9분께 군산시 미룡동 일대 아파트 2곳과 상가, 주택 등 900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이번 정전 사고는 낙뢰로 인해 전신주의 고압전선이 단선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은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850가구에 대한 전기 공급을 재개했으며, 나머지 50가구는 이날 오전 10시께 복구됐다.
[군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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