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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대학원 부정입학자는 당시 ‘부총장’ 딸이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16 17:04
2020년 7월 16일 17시 04분
입력
2020-07-16 17:02
2020년 7월 16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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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경영 석사 시험서 서류 9등→정성평가 만점
지원자 16명 중 혼자 최종합격…업무방해 수사 의뢰
연세대 대학원에 딸을 부정입학 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교수는 이경태 당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교육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연세대 전 부총장인 경영학과 이 교수와 평가위원 교수 등 8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최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2학기 연세대 경영학과 일반대학원 마케팅 전공 석사과정 입학 시험에서 이 교수의 딸을 부정하게 입학시킨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 교수의 딸은 1차 서류평가에서는 16명 중 9등을 했는데 학업계획서 등 정성 평가에서는 만점을 받아 2차 구술시험 대상자로 올라갔다.
2차 구술시험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아 지원자 16명 중 유일하게 최종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류심사에서 각각 1등과 2등을 했던 지원자들은 구술점수에서 47점과 63점 등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 교수는 딸이 입학했을 당시를 포함해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4년간 국제캠퍼스 부총장으로 재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평가위원 교수 6명이 주임교수와 협의한 후 다른 지원자에게 낮은 점수를 줘 이 교수의 딸을 합격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연세대는 인사위원회 등을 열고 9월께 징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교수의 딸의 입학 취소 여부는 재판 결과에 교육부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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