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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36억 상당 가짜 비아그라 560만정 제조 5명 검거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01 17:24
2020년 7월 1일 17시 24분
입력
2020-07-01 17:24
2020년 7월 1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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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밀수한 비아그라 제조기계로 시가 336억 원 상당의 가짜 비아그라를 제조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A(63)씨 등 3명을 구속하고 B(6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서산지역 한 농가 창고에 중국에서 밀수한 비아그라 제조기를 이용해 가짜 비아그라 560만정(정품 시가 336억 원 상당)을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밀수한 의약품 등을 이용해 가짜 비아그라를 제조했지만, 성인용품점 등 시중에 유통하기 직전 검거됐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에서만 활동하던 가짜 비아그라 제조업자들이 국내에 잠입해 직접 제조한 것을 검거했다”며 “비위생적이고 불법적으로 생산된 의약품은 부작용이 유발되므로 의약품 복용 시 반드시 의사 처방전 등 정상적인 방법에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서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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