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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료 접수 오래 걸린다” 병원서 간호사 폭행 30대 입건
뉴시스
업데이트
2020-05-04 09:05
2020년 5월 4일 09시 05분
입력
2020-05-04 09:05
2020년 5월 4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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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병원 출입 절차를 놓고 승강이를 벌이다 의료진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폭행)로 A(32)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광주 서구 한 병원 응급실 원무과에서 간호사 B(36·여)씨를 1차례 밀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여자친구의 진료 접수 절차가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체온 측정에 협조해달라’며 안내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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