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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몰카’ 공중보건의 체포…피해 여자친구가 신고
뉴시스
입력
2020-04-25 16:34
2020년 4월 25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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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아침, 남성 오피스텔서 체포
"성관계 영상 찍은 거 같아" 여성 신고
현장 출동한 경찰관, 관련 영상물 입수
경찰 "영상물 등 증거물 압수 분석 중"
한 공중보건의가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영상을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로 최근 경찰에 현행범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중보건의 A씨를 지난 23일 오전 7시 A씨 거주 오피스텔에서 현행범 체포했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112에 신고해 해당 남성을 현행범 체포하는 등 입건해 수사 중인 것은 맞다”며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A씨의 소지품에서 성관계 영상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관련 증거물에 대해 당시 A씨는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등의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피해 여성은 경찰에 A씨가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것 같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입수한 영상물을 포함해 관련 증거물을 압수해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남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와 방역을 위해 최근 대구에 파견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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