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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제 시행’ 등 수급 어려움에도…창고 보관 마스크 640만장 적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3-17 14:31
2020년 3월 17일 14시 31분
입력
2020-03-17 14:20
2020년 3월 17일 14시 2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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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조태형 기자 =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내 한 가정집에 마스크가 걸려있다. 2020.3.17/뉴스1
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국민이 보건용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경찰은 창고에 보관된 마스크 640만여 장을 발견했다.
경찰청은 17일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 등 유통질서 확보를 위한 특별단속팀을 운영 중”이라며 “지난 4일부터 전국 공항만 및 대형 물류창고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청 경찰서 총 273개 팀, 1254명의 인원을 마스크와 관련해 운영하는 경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매점매석 등 총 16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관련자 352명을 검거했다. 압수한 마스크 수량만 1242만 장.
이 가운데 경찰은 646만 장을 창고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창고에 마스크 367만 장을 보관한 판매업체 46곳을 적발했다. 이어 전날까지 마스크 279만 장을 추가로 발견했다.
경찰은 공항만 등 창고에 다량의 마스크를 보관해놓은 판매·수출업체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전국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다.
경찰청은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신속히 국민에게 마스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치안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민께서 마스크 매점매석 등 유통질서 교란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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