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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택배기사, 새벽 2시에 배송지 계단에서 심정지
뉴시스
입력
2020-03-16 09:36
2020년 3월 16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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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의 주택가에서 택배 물류기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안산단원경찰서는 “택배기사 김모(46)씨가 지난 12일 새벽 2시께 안산시 단원구 와동의 빌라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직장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김씨를 발견한 직장 동료는 김씨의 물품 배송 내역이 야간 근무시간 때 장시간 동안 보고되지 않자, 회사 지시로 김씨의 마지막 배송지인 해당 빌라를 찾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김씨는 빌라 4~5층 사이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김씨는 쿠팡에 근무하는 신입 물류기사로, 야간 근무때 시간당 20가구 가량에 배달 업무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최근 동료들에게 “배송시간이 늦어질까봐 심적 압박을 받는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안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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