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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택시 복지재단, ‘신종 코로나’ 감염 예방 위해 택시 운전자에 마스크 지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2-11 13:56
2020년 2월 11일 13시 56분
입력
2020-02-11 13:55
2020년 2월 11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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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택시 운수종사자 복지재단(이사장 박복규·이하 복지재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택시운전자에게 감염예방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지재단은 지난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연 긴급간담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택시연합회장 박복규 이사장, 전국택시위원장 강신표 이사, 전국민주택시위원장 구수영 이사 등이 택시노사를 대표하여 참석했다.
복지재단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과 이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 등을 감안하여 제조업체와 협의하여 구매 가능한 물량을 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지역에 우선적으로 지급하고 기타지역은 추후 진행하기로 했다.
박복규 이사장은 “택시는 대중교통수단으로 국민의 대다수가 이용하고 있어 택시노사 차원에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와 방역물품 공급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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