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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보름 방역 구멍 16번 환자…태국 여행한 42세 한국여성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04 14:25
2020년 2월 4일 14시 25분
입력
2020-02-04 11:25
2020년 2월 4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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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환자 접촉자 1318명…12번째 환자 666명
5명 2차·3차 감염…1번 접촉자 45명 감시해제
조사대상 유증상자 591명 중 129명 검사 중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10시 현재 42세 한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추가 확진돼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16번째 확진 환자가 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하기 전까지 최장 보름기간이 방역 사각지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6번째 환자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했다. 이어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이달 2일까지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배제를 위해 격리조치 후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4일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16번째 환자는 전남대병원에 격리조치됐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기존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며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까지 국내 확진 환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환자를 제외하고 임상 증상·여행력 등을 고려해 격리 및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591명으로 전날보다 116명 증가했다. 46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격리 해제됐고 129명은 격리 상태에서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 환자의 접촉자는 총 1318명으로 이 중 5명(3번째 관련 1명, 5번째 관련 1명, 6번째 관련 2명, 12번째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접촉자 수는 12번째 환자(48세 남성, 중국인)가 666명으로 가장 많았고 4번째 환자(55세 남성, 한국인) 172명, 3번째 환자(54세 남성, 한국인) 98명, 10번째 환자(54세 여성, 한국인) 91명, 8번째 환자(62세 여성, 한국인) 76명, 2번째 환자(55세 남성, 한국인) 75명 등으로 많았다.
첫 번째 환자(35세 여성, 중국인)의 접촉자 45명은 지난 3일부로 감시 해제됐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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