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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농도 역대 최고치…한국, 평균대비 7.4ppm 높아
뉴스1
업데이트
2019-11-25 19:13
2019년 11월 25일 19시 13분
입력
2019-11-25 19:12
2019년 11월 25일 1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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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 뉴스1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기상기구(WMO)는 25일 온실가스 연보를 통해 2018년 전 지구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가 407.8ppm으로 전년대비 2.3ppm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의 연평균 증가량(2.26ppm)과 비슷한 수준이며, 산업화 이전(1750년 이전) 대비 약 47%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 역시 매년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 관측 결과, 2018년 한반도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는 415.2ppm으로, 2017년(412.2ppm) 대비 3.0ppm 증가해 전 지구 평균보다 7.4ppm이 높았다.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온실가스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특히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키는 물질들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척도인 ‘복사강제력’에서 80%의 비중을 차지한다.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파리협정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농도는 감소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며 약속을 행동으로 옮길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종석 기상청장도 “전 지구와 우리나라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한시 바삐 감축을 위한 노력에 정부와 국민이 함께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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