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 가능성이 커진 가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43) 측이 돈을 벌 목적으로 입국하려 한다는 일각의 의심을 부인하며 “한국에 오게되면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씨는 2015년 10월 LA 총영사관에 신청한 재외동포(F-4) 비자가 거부당하자 소송에 나섰다. 재외동포 비자를 받으면 국내에서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유 씨가 국내 활동을 재개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유 씨는 지금까지 네 번의 법원 판단을 받았다. 1·2심은 LA 총영사관의 비자 발급 거부가 적법하다고 판단했지만, 대법원은 지난 7월 “LA 총영사관은 재량권을 전혀 행사하지 않은 위법이 있다”며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고 했다.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도 대법원 판결 취지를 따랐다. 외교부는 대법원에 재상고해 최종판단을 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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