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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후 첫 한중 국방전략대화 열려…“해공군 직통전화 추가설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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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17:51
2019년 10월 21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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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왼쪽 두 번째) 국방부 차관과 샤오위안밍(오른쪽 두 번째) 중국 연합참모부 부참모장이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5차 한중 국방전략대화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국방부 제공)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으로 빚어진 한중 갈등으로 중단됐던 한중 국방전략대화가 5년여 만인 21일 중국에서 열린 가운데 양국은 안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북경 향산포럼에 참석 중인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샤오위안밍 중국 연합참모부 부참모장(중장)과 제5차 한중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 정세와 양국 간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며 “향후 한중 국방장관 상호방문 추진 등 각급 인사교류를 더욱 증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중은 해·공군 간 직통전화 추가설치 등 관련 양해각서를 개정하고 재난구호협정 체결을 추진하는 등 각 분야에서의 국방교류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중국측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고 중국 역시 이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는 이번 국방전략대화가 5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양국 국방당국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박재민 차관은 전날 웨이펑허 국방부장을 예방해 양국 관계, 역내안보정세, 한중 국방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 관련 현 교착상태를 극복하고 북미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중국 측의 건설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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