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천안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사진=뉴스1(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충남 천안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새끼돼지 350여 마리가 죽었다.
11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6시 49분경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축사 4개동 중 1개동 면적 174.8㎡가 전소했다고 밝혔다. 새끼돼지를 포함해 소방서 추산 14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발생한지 4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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