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단독주택 화재…혼자 살던 50대 여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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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0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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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8시 24분께 충남 청양군 운곡면의 주택 화재현장. (사진=청양소방서 제공)
19일 오후 8시 24분께 충남 청양군 운곡면의 주택 화재현장. (사진=청양소방서 제공)
19일 저녁 충남 청양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홀로 거주하던 50대 여성이 숨졌다.

청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4분께 충남 청양군 운곡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고, 거주하던 A 씨(56)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불로 건물 80㎡와 가재도구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70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에서 검은 연기가 나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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