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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월 징검다리 연휴 124만명 인천공항 찾아…13.3% 증가
뉴스1
업데이트
2019-06-11 11:26
2019년 6월 11일 11시 26분
입력
2019-06-11 11:26
2019년 6월 11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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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6월 연휴기간 최다 여객…하루평균 20.7만명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하루 앞둔 3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News1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월 징검다리 연휴기간(5~10일) 중 전년대비 13.3%가 증가한 124만명이 인천공항을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수치는 6월 연휴기간 중 최다여객이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중 인천공항을 찾은 여객은 총124만4353명으로 지난해 6월 같은기간 109만8753명 대비 13.3% 증가했다.
올해 6월 연휴기간 중 일평균 여객은 20만7392명으로 전년도 일평균 여객 18만3126명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역대 6월 황금연휴기간 중 일평균 최다여객 기록을 경신했다.
일자별로는 지난 9일에 21만8558명이 인천공항을 찾아 이번 연휴기간 중 최다여객을 기록했다. 이는 개항 이후 인천공항 일일여객 역대 5위에 해당한다.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지난 6일로 11만958명이 인천공항을 출국했으며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지난 9일로 11만8173명을 기록했다.
제1여객터미널 이용객은 88만24명(일평균 14만6671명)이며 제2여객터미널 이용객 36만4329명(일평균 6만722명)을 기록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역대 6월 황금연휴기간 중 일평균 최다여객이 인천공항을 찾았다”며 “제2터미널 개장으로 수용능력이 확대되고 정부기관과 유관기관 협업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해 연휴기간 무결점 공항운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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