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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풍·윈드시어 특보’ 제주공항, 항공기 110여편 결항·지연
뉴스1
업데이트
2019-05-27 14:13
2019년 5월 27일 14시 13분
입력
2019-05-27 14:13
2019년 5월 27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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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특보에 바닷길도 통제
뉴스1DB © News1
기상 악화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2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윈드시어(Wind Shear·난기류) 특보와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1시20분 기준 제주를 출발해 울산으로 향하던 에어부산 BX8300편 등 국내선 29편(출발 15편, 도착 14편)이 결항했다.
83편(출발 51편, 도착 32편)은 지연 운항하고 있다.
제주공항은 “타 지역 공항과 제주공항의 기상 악화로 항공기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고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국내 447편, 국제 47편 등 494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80편이 출발했고 94편이 도착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바닷길도 통제됐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제주지부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소형 여객선은 이미 운항이 전면 통제됐고, 블루나래(제주~완도), 한일레드펄(제주~완도·하추자도) 등 일부 대형 여객선도 잇따라 결항되고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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