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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약 판매·투약 6명 검거…환각상태 투약자 슈퍼카 훔치기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22 13:44
2019년 5월 22일 13시 44분
입력
2019-05-22 13:44
2019년 5월 22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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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등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마약 사범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2일 A(42)씨와 B(39)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C(29·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월 23일부터 최근까지 D(35)씨 등 3명에게 320만원을 받고 필로폰 0.4g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또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지난달 24일 필로폰을 투약해 환각상태에 빠진 D씨의 마세라티 승용차(시가 2억원 상당)를 훔쳐서 약 20일 동안 몰고 다닌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D씨 등 필로폰 투약자 3명을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D씨 등을 상대로 마약 판매책에 대해 수사를 벌여 A씨 등을 검거했다. 더불어 A씨 등이 보관 중이던 필로폰 16.21g과 대마 12.16g, 마세라티 차량을 압수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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