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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심 70㎝ 어린이 풀장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09 08:03
2019년 5월 9일 08시 03분
입력
2019-05-09 08:03
2019년 5월 9일 0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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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수영장 내 어린이 풀장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9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께 강서구 강서체육공원 수영장 내 수심 70㎝의 어린이 풀장에서 A(56·여)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수영장 회원 B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물 위에 엎드린 채 떠 있는 A씨를 보고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 물 밖으로 옮긴 뒤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혼자 수영 연습을 하던 중 미동도 없이 10여분 이상 엎드려 있는 모습이 CCTV영상을 통해 확인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검안의 소견을 토대로 A씨가 급성 심장사 또는 돌연사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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