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직원, 근무 중 호흡곤란으로 숨져…“과로사 추정”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5월 7일 18시 16분


코멘트
근무 중이던 산림청 직원이 쓰러져 숨졌다.

7일 오전 0시께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근무 중이던 김모 사무관(55)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같이 근무하던 직원은 김 사무관이 근무 중 호흡곤란을 호소한 후 의식을 잃었다고 진술했다.

이 직원은 김 사무관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119에 신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산림청은 김 사무관이 평소 지병이 없었다는 점에서 야간 근무 중 과로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