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이던 산림청 직원이 쓰러져 숨졌다.
7일 오전 0시께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근무 중이던 김모 사무관(55)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같이 근무하던 직원은 김 사무관이 근무 중 호흡곤란을 호소한 후 의식을 잃었다고 진술했다.
이 직원은 김 사무관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119에 신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산림청은 김 사무관이 평소 지병이 없었다는 점에서 야간 근무 중 과로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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