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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짐·재발화 반복’ 충남 아산 설화산 완진…산 중턱서 80대 숨진 채 발견돼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7 13:48
2019년 4월 7일 13시 48분
입력
2019-04-07 13:45
2019년 4월 7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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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충남 아산 설화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꺼졌다 되살아나기를 반복하다가 7일 발생 사흘만에 산림 1.3㏊를 태우고 완진됐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2분께 설화산 산불이 진화됐다.
4일 오전 11시 48분께 설화산 6부 능선에서 시작된 불은 발생 6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같은 날 오후 10시부터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화염이 다시 살아났다.
발생 30시간 만인 5일 오후 6시 55분쯤 진압됐던 산불은 6일 오전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산림청 헬기 등이 동원돼 다시 진화 작업이 이어졌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소방서 추산 임야 1.3㏊가 손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당국과 아산시는 이번 산불에 진화 헬기 4대와 47대의 소방차, 인력 1410여명을 동원해 진화 활동을 펼쳤다.
현재 설화산에는 산불이 재발화할 가능성을 대비해 감시조가 편성돼 대기 중이다.
소방당국과 아산시 관계자는 “불이 꺼졌다고 하지만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감시조가 편성돼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6일 오전 11시 15분께 당진시 정미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300㎡를 태우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꺼졌지만, 산 중턱에서 A(8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불길이 번지자 현장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산·당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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