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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신여대 인근서 50대 대낮 흉기난동…4명 부상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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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22:41
2019년 3월 10일 22시 41분
입력
2019-03-10 22:39
2019년 3월 10일 2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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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휴일 대낮에 여대 인근 도심에서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A씨를(55)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인근 거리에서 지나가던 행인 B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A씨는 범행 이후 성북구청으로 이동해 구청 로비에 있던 민원인 C씨에게 허리띠를 휘둘러 다치게했다. A씨는 또 다른 행인 D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렀으며 이를 제지하던 E씨도 주먹으로 폭행했다. D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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