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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작년 수소차 보급 세계 3위…전기차는 5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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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12:06
2019년 1월 30일 12시 06분
입력
2019-01-30 12:04
2019년 1월 30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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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지난 한해 수소차와 전기차를 총 3만2712대 보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소차는 2013~2017년 5년 간 보급 대수의 4배인 712대 보급돼 현재 총 889대가 운행되고 있다. 연간 보급 대수 기준으로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에 해당된다.
지난해 지자체별 수소차 보급 대수는 울산시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322대(45.2%)를 보급했다. 광주시와 경상남도는 각각 166대, 136대 보급했다.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산물로 생기는 부생수소의 공급 여건을 잘 갖추고 있어서라는 게 환경부 측 설명이다.
수소차 보급 확산의 핵심 인프라인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3곳 추가돼 현재 14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일본, 독일, 미국 다음으로 많다.
전기차는 2011~2017년 7년 간 보급 대수의 1.2배인 3만2000대가 보급됐다. 2011년 338대 보급을 시작으로 현재 5만7000대가 운행되고 있다.
연간 전기차 보급 대수는 세계 5위에 오를 전망이다. 전년(7위)보다 2단계 오른 순위다. 지난해 11월 기준 중국이 가장 많은 38만5000대가 보급됐으며 미국 14만대, 노르웨이 3만8000대, 프랑스 3만1000대 순이었다.
지자체별 전기차 보급 대수는 제주도가 약 7000대로 가장 많았다. 제주도가 ‘탄소없는 섬’ 구현을 위해 전기차 보급에 앞장선 결과다.
수도권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차 도입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서울시가 5600대로 제주 다음으로 많았다. 뒤이어 대구시 4700대, 경기도 3700대, 경북도 1200대 순이었다.
환경부는 오는 2022년까지 수소차 6만7000대, 전기차 43만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수소차 4035대, 전기차 4만3300대 보급될 예정이다. 올해까지 누적 대수는 수소차 4924대, 전기차 10만300대가 된다.
환경부는 또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310곳과 전기차 급속충전기 1만기를 확충한다. 친환경 차 전환을 위해 보조금 정책 외 비재정수단도 도입·운영한다.
박륜민 환경부 대기환경과장은 “기술 향상, 충전시설 확충과 함께 환경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차 시대가 빠르게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친환경 차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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