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12층 아파트서 여중생 추락사…타미플루 부작용 때문? “환각 증상 호소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24 13:35
2018년 12월 24일 13시 35분
입력
2018-12-24 11:39
2018년 12월 24일 11시 3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사진=동아일보DB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한 여중생이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22일 오전 5시 59분 부산 한 아파트 화단에 A 양(13)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양이 사는 아파트 12층 방문과 창문이 열려있던 점 등을 미뤄봤을 때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안의는 특이한 외상이 없고 추락에 의한 장기 손상으로 숨진 것 같다는 소견을 밝혔다. 타살 혐의 또한 나오지 않았다.
A 양의 유족들은 이날 “전날 독감 탓에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A 양이 약 복용 후 환각 증상을 호소했다”고 진술했다.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A 양 사망과 타미플루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당일 A 양 혈액을 채취해 관련 검사기관에 맡겼다. 또한 다른 추락 동기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A 양 학교생활 조사도 시작했다.
식약처가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타미플루의 부작용 신고 건수는 2012년 55건에서 2016년 257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 기간 구체적인 부작용 증상은 구토가 2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심(구역질이 나는 증상) 170건, 설사 105건이었다. 어지러움과 소화불량도 각각 56건과 44건 있었다.
한편, 2016년 11세 남자아이가 타미플루 복용 후 이상증세로 21층에서 추락해 숨지면서 의약품 피해구제 보상금이 지급된 바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광화문 한글현판’ 반복 언급… 유인촌 장관, 교체 추진할까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라파 국경 이스라엘-이집트군 간 총격전…“이집트 군인 1명 사망”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태권도 전설’ 정국현 “60대는 발차기 하기 좋은 나이”[이헌재의 인생홈런]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지금, 간편 회원가입하고
더 많은 콘텐츠와 혜택을 즐기세요!
창 닫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