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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야생조류 분변서 AI 항원 검출…“철새 번식지 러, 예년보다 AI 多”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08 11:06
2018년 10월 8일 11시 06분
입력
2018-10-08 10:35
2018년 10월 8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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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동아일보)
경남 창녕군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창녕군은 긴급 방역에 나섰다.
앞서 6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경남 창녕군 장척 저수지 근처 농경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검사결과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지난 2일 철새 도래 경보가 발령된 지 4일 만에 비상이 걸린 것.
이번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 등은 최종 판단하는데 2~5일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창녕군은 결과 발표 후 7일부터 창녕축협과 합동으로 공동방제단 차량 6대를 동원해 차단 방역을 하고 있다.
또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지점 반경 10㎞ 이내를 야생조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이 지역 안에서 사육(235농가 118만 8000마리) 중인 가금 등 조류는 이달 27일까지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농식품부는 철새 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 농가에 대해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광역 방제기 등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하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겨울 철새의 주요 번식지인 러시아에서 AI가 예년보다 많이 발생해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 진입로와 축사 사이에 생석회를 충분히 도포하고 축사 시설을 철저히 소독하는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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