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혜화역 시위 6일 열려…국회의원에 ‘문자총공’ 퍼포먼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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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6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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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편파판결 불법촬영 규탄시위가 6일 혜화역 인근에서 열린다.

주최 측 '불편한 용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 40분까지 서울 혜화역 1번 출구 앞에서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홍익대학교 누드모델 몰카 사건’이 발단이 된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는 혜화역과 광화문에서 총 4차례 열렸다.

앞선 4차례의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찍는 놈도 올린 놈도 보는 놈도 강력하게 처벌하라” “자칭 페미니스트 대통령은 여성들의 분노를 그릇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사과하라” “정부는 불법촬영 범죄를 방관하는 이 사회의 모든 카르텔을 더 이상 방관말라” 등을 구호로 내세웠다.

6일 집회 참가자들은 현직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문자 총공'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들은 오후 4시 의원들에게 여성혐오범죄 처벌을 강화하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수천명이 동시에 보낼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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