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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년 동안 층간소음 시달려”…윗집 벽 망치로 ‘쾅쾅’
뉴스1
업데이트
2018-10-04 10:44
2018년 10월 4일 10시 44분
입력
2018-10-04 10:41
2018년 10월 4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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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 2016.7.7/뉴스1 © News1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아파트 윗집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A씨(69)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일 0시5분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12층에 거주하고 있는 B씨의 집을 찾아가 망치로 외벽을 때리고, 무단으로 침입해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층간소음 항의를 위해 윗집을 찾아 이같은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사온지 8년이 됐는데 5년 동안 층간소음에 시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인 뒤 A씨의 신병을 결정할 방침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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