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한마음봉사단이 월드비전 대구경북지부를 찾아 의류 1400여 점을 기부했다. 의류는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대구백화점 제공
대구백화점 한마음봉사단은 월드비전 대구경북지부에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류 1400여 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의류 기부는 에티오피아 지역의 초등학교 건축 및 식수 지원을 위한 봉사단의 현지 방문을 앞두고 이뤄졌다. 봉사활동에 앞서 의식주 전반에 관한 지원이 먼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기부한 의류는 월드비전을 통해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대구백화점은 국내와 해외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여 년간 아프리카 현지 봉사는 물론이고 해외 아동 자매결연을 비롯한 각종 후원을 해왔다. 매월 월드비전 범물복지관에서 장애인과 홀몸노인을 위한 목욕 봉사와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부턴 어린이 소아암 환자 돕기 후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지역의 취약계층에 선풍기 200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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