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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예방 방법은? ‘긴 옷 착용·모기 기피제 사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06 19:55
2018년 7월 6일 19시 55분
입력
2018-07-06 19:38
2018년 7월 6일 1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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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질병관리본부가 6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모기감시결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 기준 이상으로 발견돼 이날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전남지역에서 이달 3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의 하루 평균 채집 개체 수는 962마리로, 전체 모기의 64.7%를 차지했다.
모든 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아울러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더라도,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에 그친다.
하지만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급성뇌염으로 악화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이르며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등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특히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어린이는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면역력이 낮고 논이나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는 등 매개모기에 노출될 위험이 크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외출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 방충망 또는 모기장 사용 ▲ 야외 취침 시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 사용 등의 예방 방법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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