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1년까지 치즈 테마공원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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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치즈를 테마로 한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한다.

29일 임실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 농촌테마공원은 치즈 테마를 소재로 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를 연결하는 중심부 16만427m²의 부지에 100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조성된다. 테마공원에는 임실 요들마을, ‘지정환 휴(休) 공원’, 레인보 쉼터, 초지·젖소사육체험목장 등이 조성된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숙성 치즈나 과자를 만들고 지정된 날짜에 수령해 가는 체험공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공원 조성이 완료되는 2021년부터는 기존 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즈를 생산한 고장인 임실의 치즈 문화자원과 치즈마을 등과 연계한 6차산업화로 농촌테마공원의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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