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점심은 ‘설렁탕’…실용주의 소신과 맞아 평소에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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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14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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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점심은 ‘설렁탕’…실용주의 소신과 맞아 평소에도 선호
이명박 전 대통령 점심은 ‘설렁탕’…실용주의 소신과 맞아 평소에도 선호
피의자 신분으로 14일 오전 9시22분 경 검찰에 출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3시간20분 가량 오전 조사를 받은 뒤 설렁탕으로 점식심사를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포토라인에 서서 취재진에게 짤막한 입장을 밝힌 뒤 청사 10층의 1001호 특별조사실로 향했다. 한동훈 중앙지검 3차장검사와 간단히 티타임을 한 뒤 오전 9시45분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오전 조사는 다스 등 차명재산 의혹 관련부터 이뤄졌으며 오후 1시5분쯤 끝났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설렁탕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제공된 설렁탕은 인근 식당에서 배달해 온 것으로 검찰에서 비용을 댔다.


평소 실용주의를 내세우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설렁탕을 평소에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재임기간에는 서울시장 때부터 즐겨 찾았던 서초동 유명 설렁탕집에서 주문해 먹을 정도였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약 55분 간 점심을 겸한 휴식시간을 가진 후 오후 2시부터 다시 검찰 조사에 응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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