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이유로”…유명 야구선수, 여자친구 폭행 혐의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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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22일 2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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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프로야구 선수인 A 씨(27)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의 다세대주택에서 여자친구 B 씨(27)를 주먹으로 한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가 헤어지자고 요구했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파출소로 임의 동행해 조사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후 A 씨를 다시 불러 자세한 폭행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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