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광주에 폭염주의보…기상청 “기온 33℃ 이상, 더위 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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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6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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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광주에 폭염주의보…기상청 “기온 33℃ 이상, 더위 피해 주의”
서울·세종 ·광주에 폭염주의보…기상청 “기온 33℃ 이상, 더위 피해 주의”
서울, 세종, 광주 등 일부지역에 16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특보를 통해 폭염주의보 발효를 알렸다.

폭염주의보를 발효한 지역은 세종, 광주, 서울, 경상남도(하동) 전라남도(화순, 나주, 순천, 광양,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증평, 청주) 경기도(여주, 가평, 양평, 안성, 이천, 포천, 동두천) 전라북도(전주, 정읍, 익산, 무주, 완주) 등이다.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당분간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남서풍에 의해 난기가 유입되고, 일사까지 더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특히, 일부 내륙에는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덥겠으니, 농작물관리와 건강관리 등 더위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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