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 박원순·주철연·복기왕 함께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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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8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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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순신 동상(동아일보DB)
사진=이순신 동상(동아일보DB)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이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친수식(親水式) 행사는 이순신 장군 동상의 묵은 때를 씻어내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서울시, 청년시절을 보낸 충남 아산시, 임진왜란 때 활약한 전남 여수시 등 총 3개 지자체가 공동 주최했다. 또한 아산문화재단이 이날 친수식을 주관했다.

특히 친수식에는 서울시 건천동 생가터, 여수시 전라좌수영 본영터, 아산시 현충사에서 취수한 물을 합수하는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주철연 여수시장·복기왕 아산시장은 크레인에 탑승해 직접 친수식을 거행했다.

이후 서울시청에서는 ‘세계 속의 이순신’을 주제로 국제학술 세미나가 열렸다.

이 세미나는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에서 주관했으며, 해외에서 이순신 장군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을 초빙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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